모든 장면이 명장면
리암니슨의 존재 자체가 명장면
리암니슨의 목소리 자체가 명장면
테이큰은 2008년 영화로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가 주연을 맡았고요
리암니슨에 대해선 따로 포스팅해야겠네요
이영화는 액션영화, 오락영화로서 거의 끝판왕 중 하나라고 보고요
그냥 모든 장면이 명장면인 그런 영화죠.
딸 킴이 납치당할 때 비명소리도 정말 현실감 넘치는 오싹하게 만드는 비명소리였고
딸이 납치당할걸 알고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딸에게 지시를 내리는 냉철한 장면도 너무 멋있었죠.
딸이 납치당한 뒤 전화기를 들고 범인에게 날리는 명대사
"I don't know who you are. I don't know what you want. If you are looking for ransom, I can tell you I don't have money. But what I do have are a very particular set of skills, skills I have acquired over a very long career. Skills that make me a nightmare for people like you. If you let my daughter go now, that'll be the end of it. I will not look for you, I will not pursue you. But if you don't, 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난 네가 누군지 모른다. 네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 만약 네가 몸값을 원한다면, 미안하지만 돈은 없다. 하지만 내가 가진 아주 특별한 기술들이 있지. 아주 오랜 경력을 통해 습득한 기술들이야. 너 같은 인간들에겐 악몽 같은 기술들이지. 지금 내 딸을 놔주시면 그걸로 끝내겠다. 나는 너를 찾지 않을 거다, 나는 너를 쫓지 않을 거다. 하지만 네가 그러지 않는다면, 나는 너를 찾을 거다. 찾아내서 널 죽일 거야."
지렸다 진짜
그 뒤 범인을 찾는 중요단서. 범인의 "Good luck."
까지 멋이란 게 폭발하네요 정말
정말 사소한 단서들을 모아서 딸의 뒤를 추적해 내는 리암니슨
큰 키에서 나오면 멋짐이 폭발하는 액션을 보여주면서
그냥 한번 치면 한 명 기절 액션
진짜 촬영 잘도했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타격감이 느껴지지
이 정도 타격감은 테이큰과 본시리즈 둘이 막상막하인 것 같아요.
와 이영화의 최고 명장면, 최고 하이라이트
범인들의 아지트에 비리경찰인척~ 하고 들어가는 장면도
정말 배짱이 너무너무 느껴지고
완전 뻔뻔 당당하게 뇌물 협상을 하면서
어떤 놈이 납치범인지 조금씩 알아가다가
굿럭을 시켜보고 범인 색출
그 상황에서도 "너 나 기억 못 하네?"라고 말해주며 선빵의 기회를 주고도, 전원 제압해 버리는
미쳤다 정말
비리경찰 친구의 집에 가서도
친구의 부인도 리암니슨이랑 친한데도
부인 팔에 그냥 총 쏴버리고 정보를 얻어내는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는 냉철함ㄷㄷ
비리경찰 친구의 부인에게 총 쏴버리는 그 장면도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이고요
마지막 씬에서
펭귄맨같은 최종두목이 딸을 인질로 잡고 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총을 겨누고
두목이 뭔가 협상을 하려는 듯하게 입을 떼는 순간
리암니슨의 총알이 펭귄맨에게 명중
딸이 "아빠가 와줬어"라고 말하며
아빠가 구하러 온다는 있을 수가 없는 그 현실에서 아빠에게 안기는 모습까지
이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명장면의 연속 멋짐의 연속인 영화입니다.
이영화를 안 본 사람이 있나? 싶지만
혹시나 안보신분은 그냥 보세요.
이영화 보고 재미없다, 괜히 봤다, 시간낭비했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봤거든요.
그냥 계속 재밌습니다. 내용 알고봐도 재밌어요.
어차피 무슨 어렵고 반전있고 그런영화가 아니거든요.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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