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로 다크 서티> 리뷰: 테러와 복수의 묵직한 메시지
2012년 개봉한 영화 <제로 다크 서티>는 9.11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하는 CIA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영화다.
빈라덴의 은거지를 찾아내는 방법은 기발함에 감탄하게된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과 마크 볼 작가가 공동으로 연출하고 각본을 맡았으며,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스벤더, 제프리 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2001년 9.11 테러 사건 이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빈 라덴을 추적하기 위해 10년 동안 벌인 노력을 담고 있다.
마야는 수많은 증언과 정보를 바탕으로 빈 라덴의 행방을 추적하고, 결국 파키스탄의 한 은신처에서 그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제로 다크 서티>는 사실적인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9.11 테러의 충격과 그 여파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테러와 복수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영화의 장점
- 사실적인 스토리
- 묵직한 메시지
-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
영화의 단점
- 다소 느린 전개. 2시간 36분.
- 빈 라덴의 캐릭터가 다소 밋밋
총평
<제로 다크 서티>는 9.11 테러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테러와 복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다.
사실적인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9.11 테러에 관심이 있는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적인 스토리다.
영화는 9.11 테러 이후 CIA에서 실제로 진행했던 빈 라덴 추적 작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실제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해내며, 관객들에게 9.11 테러의 충격과 그 여파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영화의 또 다른 장점은 묵직한 메시지다. 영화는 테러와 복수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마야는 10년 동안 빈 라덴을 추적하며 복수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복수가 아닌, 정의와 평화를 위해 빈 라덴을 제거한다는 결심을 한다.
영화는 이러한 마야의 모습을 통해, 테러와 복수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정의와 평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의 주연인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도 훌륭하다.
차스테인은 10년 동안 빈 라덴을 추적하며 점차 복수심에 사로잡히는 마야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낸다.
차스테인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영화는 다소 느린 전개와 빈 라덴의 캐릭터가 다소 밋밋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9.11 테러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테러와 복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묵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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