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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께서 저희 것도 주문하셨다고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리타방앗간? 처음 들어봤고요
케이스가 단단한 게 든든했고요
쑥개떡이라고 해서
그냥 보통 쑥떡인 줄 알았어요.
옴마야 콩고물 먹음직스럽게 묻혀있고요
평소 생각한 쑥떡과는 다른 비주얼이었어요.
말랑말랑하니 빨리 맛을 음미해보고 싶은 마음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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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그냥 개떡을 상상한 것과는 달리
앙금이 들어있었어요.
설명을 보니 강낭콩 앙금이었어요.
맛을 봤는데
이거 진짜 맛있네요
이렇게 맛있는 떡은 처음 먹어봤다고 해도 될 정도예요
떡에서는 쑥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부드럽고요,
콩고물에서 고소한 맛이 살짝 나고요.
강낭콩앙금이 꽤 달아요.
이 세 맛의 조합이 정말 좋은데요
신기하게 꽤 단데, 물리지가 않아서
계속 집어 먹을 수밖에 없는 맛이에요.
이거 진짜 맛있네요
희한하네 단데 왜 안 질리지??
이거 위험한 떡이에요. 계속 먹게 되네
주위사람들도 다 하나씩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전원일치였어요
분명히 단데, 쑥떡이 뭔가 입맛을 시원하게 리프레쉬해준다고나 할까요?
진짜 계속 집어먹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맛있다 이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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