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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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리뷰

by 긍정고릴라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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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는 2007년 미국에서 개봉한 서부 범죄 영화입니다.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에단 코언과 조엘 코언 형제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조시 브롤린, 톰 하디,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1980년대 미국 텍사스를 배경으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밀수품 거래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2백만 달러의 현금을 챙긴 사냥꾼 르웰린 모스(조시 브롤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스는 돈을 들고 텍사스 사막을 가로지르지만, 냉혹한 킬러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영화의 장점

  • 압도적인 서부 풍경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영화는 텍사스 사막의 광활하고 황량한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특히, 모스와 시거의 추격전은 영화의 백미로 손꼽히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 조시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

조시 브롤린은 르웰린 모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냉혹한 킬러 안톤 시거 역을 강렬하게 연기하며, 영화에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 묵직한 메시지

영화는 사악한 힘에 맞서 싸우는 개인의 고군분투를 통해, 현대 사회의 폭력과 혼돈을 묵직하게 그려냅니다.

영화의 단점

  • 지나치게 느린 전개

영화는 서부 영화 특유의 느린 전개를 보여주지만, 일부 관객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결말의 모호함

영화의 결말은 모호하게 끝나며, 관객들의 해석에 맡겨집니다. 일부 관객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결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묵직한 메시지와 압도적인 서부 풍경,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통해, 현대 사회의 폭력과 혼돈을 묵직하게 그려낸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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