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타임루프물 중에 원탑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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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트라이앵글. 타임루프물 중에 원탑ㄷㄷㄷㄷ

by 긍정고릴라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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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라이앵글>

 

2009년 개봉한 영화 <트라이앵글>은 요트를 타고 여행을 떠난 네 명의 친구들이 폭풍을 만나 버뮤다 삼각지대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감독이 연출하고, 멜리사 조지, 리암 헴스워스, 샘 클라플린, 안나 톨렌드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

 

싱가포르에서 런던으로 돌아가던 제스(멜리사 조지)는 친구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폭풍을 만나 요트가 뒤집히고, 제스와 친구들은 버뮤다 삼각지대에 갇히게 된다.

얼마 후, 제스와 친구들은 지나가던 유람선에 구조된다.

유람선은 호화롭고 화려하며, 하지만 제스와 친구들은 유람선에 이상한 점을 느낀다. 

유람선은 마치 과거에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스와 친구들은 유람선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제스는 유람선에 갇혀 반복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말의 해석

<트라이앵글>의 결말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 시시포스의 저주

영화의 제목인 "트라이앵글"은 버뮤다 삼각지대를 의미한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배와 비행기가 자주 실종되는 곳으로, 시시포스의 저주와 관련된 신비로운 장소로 알려져 있다.

시시포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죽음 이후 영원히 바위를 산 정상으로 굴리는 형벌을 받는다.

그는 바위를 산 정상에 올려놓으면서도, 바위는 다시 굴러 내려오기 때문에 영원히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트라이앵글>의 결말에서 제스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갇혀 같은 시간을 반복하게 된다.

이는 제스가 시시포스의 저주에 걸린 것과 같다. 제스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며, 영원히 같은 시간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 타임 루프의 의미

<트라이앵글>의 결말은 타임 루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타임 루프는 과거로 돌아가 같은 시간을 반복하는 현상이다.

<트라이앵글>에서 타임 루프는 제스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며, 그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제스는 타임 루프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깨닫고, 결국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타임 루프는 우리에게 과거를 되돌릴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준다. 하지만 동시에,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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