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 마법의 콘크리트는 어떻게 2000년이 지나도 겁나 튼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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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대로마 마법의 콘크리트는 어떻게 2000년이 지나도 겁나 튼튼하지??

by 긍정고릴라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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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자가수리가 가능한 콘크리트였습니다ㄷㄷㄷ

 

고대 로마에서 사용된 콘크리트는 화산재, 석회, 물의 혼합물로 만들어진

수력 시멘트의 일종인 "포졸라나" 콘크리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적인 연구는 로마 콘크리트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조합이

내구성이 높고 오래가는 재료를 생산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마 콘크리트의 수명에 대한 한 가지 중요한 요소는

화산재와 석회 사이에서 발생하는 독특한 화학반응입니다.

포졸란 반응으로 알려진 이 반응은 전통적인 시멘트보다 더 강하고 오래가는 시멘트 물질을 생산합니다.

로마 콘크리트에 사용된 화산재에는 알루미늄과 실리카와 같은 반응성 광물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광물들은 수산화칼슘과 반응하여 강한 시멘트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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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물에 바닷물을 사용하는 것은 로마 콘크리트의 내구성에 대한 또 다른 이유로 제안되었습니다.

바닷물은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용해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미네랄은 시멘트와 반응하여 추가적인 시멘트 물질을 형성하고 최종 생성물을 강화시킵니다.

 

그 시절엔 정제기술의 불완전으로

그 시대 그 장소에 존재하던 석회성분을 전부 정제하지 못하고 콘크리트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콘크리트에 있는 석회 클래스트는

외부의 수분(바닷물)과 접촉할 때

탄산칼슘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콘크리트의 틈을 메꾸고 건조돼서 

오히려 강화를 시켰던 것입니다.

 

현대 연구진들이 이 방법으로 로마 콘크리트를 만든 결과

일제로 콘크리트 속 미세균열이 2주 만에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고품질의 원료, 세심한 건설 기술, 독특한 화학반응의 조합은

모두 로마 콘크리트의 놀라운 내구성에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전통적인 시멘트의 보다 지속 가능하고 내구성 있는 대안으로써

현대 건축에서 포졸란 소재의 사용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고대 로마에서 사용된 정확한 구성과 제조 과정이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콘크리트의 내구성에 기여한 다른 요인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는

현대 건설을 위한 보다 지속 가능하고 내구성 있는 콘크리트 재료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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