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신볶게티 발견!
먹어볼까?
지난 두 가지를 섞어먹는 게
지난 유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뒤늦게 먹어봅니다ㅎㅎㅎ
요렇게 생겼고요, 면발 두 종류라는 게 특징이네요
두 가지 면을 섞어놓은 김에 강력 어필하고 있네요ㅋㅋㅋ
마음에 안 드는 물 버리는 구멍입니다
오뚝이는 저 부분을 테이프 형식으로
쓱 떼면 버리기 쉽게 만들어놨던데
이런 부분에서 원가를 절감하고, 라면만 맛있으면 장땡이긴 해요!
나트륨 폭탄일 줄 알았는데
62%면 폭탄급은 아니네요? 오올
대신 볶음면 특성상
저 나트륨을 다 먹게 되기 쉽다는 걸 감안하시면서 먹어야겠죠?
475칼로리!
짜파게티가 610이니까
의외로 칼로리도 덜 나가네요
수프 구성이고요,
수프는 액상은 아니고 분말이에요. 비비기 힘들 예정
면은 굵은면, 가는 면이 같이 있고요
그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ㅎㅎ
건더기 수프는 이렇게 들어있고요
유통상 문제였는지, 신어묵이 다 부서져 있네요.
역시 분말스프라 비비는데 약간 오래 걸렸고요ㅋㅋ
면이 두 가지인 게 장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유독 면이 더 꼬여있는 기분?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하면서 입에 넣는 순간
제 입맛엔 후추 맛 말고는 아무 맛도 안 나더라고요
후추맛이 너무너무 강해서
이게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칼칼한 짠맛이 나면서 후추맛만 진동을 했고요
신라면의 맛도, 짜파게티의 맛도 못 느꼈네요
그냥 후추칼칼면이었어요
제가 후추를 꽤 좋아해서
떡볶이에도 항상 후추를 뿌려먹거든요
가끔 실수로 후추를 떡볶이에 쏟을 때가 있는데
딱 그 맛이었어요.
후추신볶게티가 이름으로 어울릴 거 같습니다
굳이 재구매를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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