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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시릴 가네를 딱히 깔보는 건 아니여
스텝 그래 대단 하고 몸놀림 좋고
공격 들어오면 여타 헤비급들 하고는
다르게 뒤로 착 착 잘 치고 빠지고
맞지 맞는데
내 말은
그런것들쯤은 나한테 전혀
새로울 게 없다는 거임
그런 기술들 지겹게 봤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보여주는 경기력 바로 눈앞에서
다 봤음 내가 뭘 새롭게 느끼겠농?
기자:
링 러스트는?
존존스:
흠
이렇게 말해볼게
항상 내가 컴백할 때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잖음
쉬다 돌아와서 굽손 밟았고
쉬다 다시 와서 코미어 굴렸지
그러니까 나한테 있어서
'복귀 기간'이라는 건 오히려
더 강해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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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헤비급 힘 차이?
존존스:
나는 애초에 훈련 자체도
아주 예전부터 헤비급들 하고도
하던 놈임 프랭크 미어 알롭스키
같은 선수들 포함 헤비급 최고의
선수들 하고 노상 훈련해왔음
헤비급 굴리는 것도 나한테 있어서는
별 새로울 게 없는 일이여
이번에 나올 존 존스는 말이지
그 어느 때보다 1개의 목표만을
위해 초집중해서
길고 긴 시간 준비 한 존스야
난 평소에는 훈련 엄청 길게 하거나
그런 스타일도 아니야 알다시피
경기 앞두고 파티도 하고
끽해야 몇 주쯤 상대방 맞춰서
훈련하고 그런 편이었는데
이번 헤비급 준비는 말이지
상대 선수도 자꾸 변하고 하다 보니까
자의 타의 훈련을 몇 년이나 했어
그것도 '매일매일' 말이지
매번 내 한계를 시험하고 깨 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독하게 훈련했다고
난 지금 내 몸의 모든 상태가
다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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